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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상세페이지 대신, 출처를 따라가는 영양제 공부 노트

안녕하세요, 바다입니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IT 회사에서 기획·운영·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업무 자동화 툴을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해요.

 

그리고 생활 수영인입니다.

매일 출근 전에 수영을 하고, 주말에도 레슨과 자유수영 특강을 다니고 있어요.

작년엔 구 대회에 나가서 메달도 여러 개 땄어요 ^^

 

일, 운동, 또 집안일까지 .. 체력 소모가 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피로가 쌓이고, 피부·머릿결·비염처럼 수영 때문에 생긴 문제부터 회복·면역·컨디션·기분 같은 전반적인 건강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 즐기는 이 신체 활동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어졌거든요.

 

물론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여성으로서 안티에이징도 자연스러운 관심사고요 ^^

 

영양제·보충제로 보완하려 하는데, 성격이 깐깐해서 아무거나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품의 길고 긴 상세페이지를 읽어봐도 “정말 좋다는 건지,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어떤지, 가성비는 어떤지” — 하나하나 구매 결정을 내리기가 너무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마케팅 업무 경력도 길고 커머스 회사에서 일했던 적도 있다 보니, 그 긴 상세페이지의 구조가 너무 익숙하기도 했구요. 왜 그렇게 길고, 왜 그 단어들을 쓰는지.

 

게다가 영양제가 결코 싸지 않잖아요.

두세 가지만 챙겨도 월 10만 원은 꼬박 나가다 보니 더욱 아무거나 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본질적으로 어떤 영양제가 어떤 목적인지, 어떤 때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처음부터 하나하나 지식을 쌓아가고 싶어졌어요.

 

스스로 공부할 겸 블로그를 만들고, 논문과 식약처 고시를 직접 찾아보며 하나의 성분을 다각도로 공부하며 글을 써나가기로 했어요. 영양제에 대해 다 공부하고 나면, 평소 생활하고 운동하면서 생긴 ‘몸’과 ‘건강’에 대한 공부도 계속 기록해나가고 싶습니다.

 

이 블로그는 의료 전문가의 글이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근거를 기준으로 정리한 공부 노트예요.

 

필명으로 운영하지만 약력은 전부 사실입니다.

 

저만의 방식으로 정신도, 신체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