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70%가 장에 산다. 당신의 건강을 결정하는 장내 세균 38조 마리.
우리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장입니다. 장에는 약 38조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고, 이 숫자는 우리 몸을 이루는 인간 세포 수(약 30조 개)와 맞먹습니다. 무게로 따지면 1~2kg, 작은 장기 하나의 무게에 해당하거든요. 이 미생물 생태계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연구가 쏟아지면서 장 건강이 단순히 소화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